아이 손톱을 깎아 주면서 자주 보긴 하지만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에 관심을 가지는 엄마는 드물다.

하지만 손톱 하나만 제대로 살펴도 아이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말해 주는 신기한 다섯 가지 건강 정보.


예부터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은 사람의 건강을 알려 주는 척도로 생각돼 왔다.

한방에서 손톱은 간의 기능을 반영한다고 해서 중요시하고,

내과에서도 손톱 모양에 따라 특정 질병 유무를 짐작한다.

물론 단순히 손톱에 나타난 모양이나 색으로 질병의 유무를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손톱이 몸의 건강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손톱이 딱딱하다고 해서 뼈처럼 칼슘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착각이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보다는 단백질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

손톱 건강에 좋은 단백질 음식으로는 쇠고기, 우유, 달걀 등이 있다.

하지만 손톱에서 몸의 질환이 의심되는 징후가 발견된다면 손톱에 좋은 음식을 찾는 것보다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 알아 두면 유용한 손톱 건강 상식 5

1. 눌러 봐서 통증이 있으면 이상신호
손톱을 눌렀다 떼면 흰색에서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데 보통 3초 이내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거나 누를 때 심한 아픔을 느낀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투명한 분홍색이 건강한 손톱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투명한 분홍색 손톱이 건강한 손톱이다.

몸에 이상이 생길 때 손톱 색깔이 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에 주의 깊게 살피도록 하자. 손톱이 백색일 때는 빈혈, 말초 혈액 장애 등을, 청백색일 때는 심장이나 폐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 가운데의 하얀 점이나 하얀 세로줄은 손톱 바닥이나 손톱판이 손상되면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손톱이 자라나면서 없어진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오랫동안 손톱 색깔이 짙은 녹색이나 검정색을 띠는 경우, 손톱의 색깔이 손가락마다 제각각이면 건강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3. 손톱의 모양으로 영양상태를 알 수 있다
손발톱의 중앙이 푹 들어가는 것은 철결핍성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손톱이 둥굴게 말린다면 폐 계통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손톱이 얇고 끝이 휘어진 일명 달걀껍질 손톱은 영양 상태가 안 좋을 때 나타난다.

4. 손톱의 반달은 건강과 무관하다
손톱의 반달은 딱딱한 손톱이 되기 전 단계의 손톱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손톱이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라는 표시는 될 수 있지만, 이것의 크기로 건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건강과 관계없이 반달이 아주 작거나 아예 없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5. 부서지는 손톱에는 보습이 우선
손톱이 자꾸 부스러지는 것은 몸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손이 건조할 때다.

손을 씻긴 후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계속 바르면 건조함으로 인한 손톱 부서짐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단백질과 비타민 C와 D를 많이 섭취하고 손가락 끝을 자주 마사지한다.


☞ 아이 손톱 예쁘게 깎아 주기

목욕 후 손톱이 충분히 불었을 때 깎아 주는 것이 좋다.

손톱을 깊숙이 자르려다가 손가락까지 상처가 나는 일이 있으므로,

밖으로 나온 흰 부분만 자르는 것이 적당하다.

한 번에 싹둑 자르지 말고 몇 번에 나눠 자르며,

손톱 자른 면이 둥근 모양이 되게 한다.

날카로운 손톱은 몸에 상처를 내기 쉬우므로 아이 손톱을 깎은 후엔 자른 면을 줄로 살짝 다듬는다. 손톱은 사흘에 한 번, 발톱은 ?

by imbass 2005. 7. 16. 04:08

2.16일 초등학교 강당에서 큰딸 예나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벌써 훌쩍 커버려서 중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성장해준 아이에 대해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중학교가면 좀더 공부때문에시달릴것이라는 생각에 미안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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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bass 2005. 2. 19. 00:33


"발렌타인데이"의 발원은 로마천주교에서 나온것이라합니다.

3세기경 로마 시대에 발렌타인이라고 하는 사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 로마의 황제인 클라우디우스 2세는 군 전력 유지를 위해 법으로 젊은이들의 결혼을 금하였는데

발렌타인은 이를 어기고 젊은이들을 몰래 결혼 시켰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는 들통이 나게 되었고 발렌타인은 이로 인해 순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날이 바로 269년 2월 14일이어서 이 날을 성 발렌타인의 날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은 상술과 역사가 만남으로서 이루어진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 의미있는 날이기에지나다가 화원에들렀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율마(일명 Golden Crest)라는 허브를 선물하였습니다

(사진을못찍어서 퍼왔습니다)



그런데 그날(2.14일) 저녁에 아래의 꽃바구니가 배달되어왔습니다...

내가 아닌 아내에게로...

발신자는 시동생...

마냥 흡족해하는 아내한테... 낮에 "율마"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구나 하고 가슴을 쓸어 내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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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bass 2005. 2. 19. 00:24

곰솔마루 구)남가네 칼국수031-282-2967~8 용인 신갈로터리~운전면허시험장 중간에 위치

두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 왼쪽으로 넓다란 주차장까지 넉넉 했습니다

요즘규모의 경제를 많이 목격하며실감 합니다...가난한 사람들은 어찌 살라고 ㅠ.ㅠ


음식점 서빙의 친절도는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질문과 반응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대응해 주었습니다

끓는 육수에 버섯과 야채, 그리고 얇게 포뜬소고기를 샤브샤브 해먹었습니다

살짝 적셔 먹는 소스가 매운듯하면서도 향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나온 꼰약(?)....알코올도수 0%인 영지차 였습니다...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얼추 건데기 다 적셔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와 수제비를 넣고 끓입니다

수제비는 셀프라서직접 뜯어서 육수에 던져 넣는옛 추억의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만점입니다(서로 하려고 덤비니 뜨거운 국물 조심하세요)

위 경우에육수를 리필 했어야 했는데 안했더니 쫄아서 좀 짰습니다


수제비까지 다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 밥과 양념을 넣고 쉬~이 쉬~이 저어 줍니다

한 국자씩접시에 덜어 먹으니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것으로 생버섯 샤브샤브는 끄~읕


아쉬워 해물 칼국수도 한젓가락 후루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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