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의 발원은 로마천주교에서 나온것이라합니다.

3세기경 로마 시대에 발렌타인이라고 하는 사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 로마의 황제인 클라우디우스 2세는 군 전력 유지를 위해 법으로 젊은이들의 결혼을 금하였는데

발렌타인은 이를 어기고 젊은이들을 몰래 결혼 시켰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는 들통이 나게 되었고 발렌타인은 이로 인해 순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날이 바로 269년 2월 14일이어서 이 날을 성 발렌타인의 날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은 상술과 역사가 만남으로서 이루어진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 의미있는 날이기에지나다가 화원에들렀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율마(일명 Golden Crest)라는 허브를 선물하였습니다

(사진을못찍어서 퍼왔습니다)



그런데 그날(2.14일) 저녁에 아래의 꽃바구니가 배달되어왔습니다...

내가 아닌 아내에게로...

발신자는 시동생...

마냥 흡족해하는 아내한테... 낮에 "율마"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구나 하고 가슴을 쓸어 내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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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bass 2005. 2. 19.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