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속담

＊ 공들인 탑 무너지랴.
☞ 공들인 포스트 오류한방에 무너진다.
... 필좋고 탄력받은 날, 1시간에 걸쳐 내가 봐도 썩 괜찮은 포스트를 썼다. 확인(클릭!)->오류입니다. 헉쓰~

＊ 구관(舊官)이 명관(名官).
☞ 구(舊)아이디가 명(名)아이디.
... 아이디를 바꾸는 이웃들을 몇명 봤는데, 결국은 원 아이디로 돌아오더라~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음원이 서 말이라도 링크해야 보배.
... 좋은 음악을 찾으면 뭐하나... 링크가 안되는 걸!


＊ 그림의 떡
☞ 뮤크박스의 신곡.
... 링크로 음악을 올리는 건 항상 불안하다. 서버에 문제가 생기거나, 옮기면 그 많은 포스트의 링크를 일일히 다 손 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 그 밥에 그 나물이다.
☞ 그 블로그에 그 펌포스트이다.
... 랜덤을 타다보면 같은 포스트를 수 없이 많이 보게 된다. 모조리 펌질인 포스트들...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포스팅하자 서버다운된다.
... 무슨 눔의 서버가 그리도 오류가 많은지 원~~

＊ 꿈보다 해몽이 좋다.
☞ 포스트보다 덧글이 좋다.
... 포스트보다 덧글이 더 훌륭한 경우를 많이 봐 왔다. 펌질에 덧글도 같이 퍼졌으면 좋겠다.

＊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남의 포스트에 글 올려라 음악 올려라 한다.
... 블로그는 극히 개인적인 공간이다. 내 의견과 틀리다고 반박을, 악플을 달 필요는 없다. 이건 학술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 남편복이 없으면 자식복도 없다.
☞ 이웃복이 없으면 이벤트복도 없다.
... 이벤트에 당첨되면 생기는 것 없어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나같은 이웃 만나면, 이벤트 구경도 못한다. ^^;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블로그하면서 Blog(Web+log)도 모른다.
... 블로그는 기록이다. 잊지말자!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공개된)프로필은 스토커가 보고, (공개된)사진은 디씨인사이드가 본다.
... 가끔은 나 자신을 이렇게 까발려놔도 괜찮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 놓친 고기가 더 크다.
☞ 오류난 포스트가 더 아깝다.
... 내가 쓰는 포스트인데도, 다시 쓰면 그 필이 살지 않는다. (-.ㅡ*)

＊ 눈보다 동자가 크다.
☞ 포스트보다 덧글이 길다.

＊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 줄 모른다.
☞ 늦게 배운 블로깅에 날새는 줄 모른다.
... 지금이야 좀 덜하지만, 첨에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얘기가 얼마나 재미있던지...

＊ 돈이 돈을 번다.
☞ 덧글이 덧글을 번다.
... 누누히 강조했었지! 덧글없다고 낙심하거나, 낯짝 간지러운 플래쉬나 그림을 올리지말라. 뿌린데로 거두는 법이다.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될성부른 블로그 첫 포스트부터 알아본다.
... 이웃을 등록하면, 무엇보다 그 블로그의 첫포스트를 찾아보는게 내 습관이다. 첫포스트는 첫돌맞이 사진처럼 많은 것을 보여준다.

＊ 뒷간에 갈때 마음 다르고, 올때 마음 다르다.
☞ 덧글을 달때 마음 다르고, 달릴때 마음 다르다.
... 불과 1분도 차이나지 않는데, 덧글 달고와서 내 포스트에 달린 덧글을 보면 가끔 기분이 확 바뀐다.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랜덤 탄 김에 덧글 단다.
... 기왕 랜덤 탄 김에 덧글 하나 달고 오면, 의외의 좋은 이웃이 생길 수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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